
OCI 홀딩스는 지난 20일,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도심 속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및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OCI 홀딩스는 국내외 환경 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지구 온난화 방지, 대기환경개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숲 조성 및 유지 관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OCI 홀딩스는 2025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이촌한강공원에 6천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식재해 3000㎡(약 90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OCI 숲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임직원과 함께 묘목 약 1000 그루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및 가족 봉사단은 향후 3년 간 정기적으로 묘목 식재 및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OCI 홀딩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을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환경경영 방침과 ECO(Environment, Cooperation, Outcome) 환경원칙을 수립하고, 전 사업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최우선 원칙으로 할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
서진석 OCI 홀딩스 사장은 “OCI 숲 조성 활동이 도심 속 탄소 배출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OCI 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을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