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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았다. 이 대표는 3묘역에 마련된 제단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묘역 설명을 들었다.
이후 묘역을 둘러봤다. 이 대표는 고(故) 백남기 농민과 이철규·이한열 열사의 묘를 찾았다. 신정훈 민주당 의원은 고 백남기 농민의 묘역에서 양곡관리법에 대한 설명했고 이 대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서는 조오섭 의원으로부터 민주유공자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민주유공자법은 이 열사의 어머니인 고 배은심 여사의 소망이었던 법안으로 지난해 6월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이 대표는 8묘역에 안장된 배 여사의 묘소를 끝으로 공식 참배 일정을 마쳤다.
광주=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