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 출범

Photo Image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석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신설한 기구다.

위원회는 지자체 협동조합 지원사례 발굴·확산, 지자체 신규 협동조합 지원사업 마련·예산 확대, 지역 관련기관과 네트워크 등을 수행한다. 지역 추천과 다양한 업종 조합 참여를 고려해 총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방조합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방 활성화 특명을 받은 대표 선수”라며 “지방소멸 등 위기상황에서 지방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산업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