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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무려 217살’

기존 기네스 기록을 깨고

세계 최고령에 선정된 개가 있습니다.

포르투갈에 살고 있는 92년생 ‘바비’인데요.

보비는 올해 31살로 목축견인 ‘알렌테조 마스티프’ 품종입니다.

종전 기록은 1939년 29년 5개월을 살고

세상을 떠난 호주 목축견 ‘블루이’ 입니다.

그렇다면 바비의 장수 비법은 뭘까요?

견주 레오넬씨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꼽았는데요.

바비는 살면서 숲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목줄에 묶인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보비를 보고 있노라면 이제는 세상에 없는

조부모와 아버지를 떠오르게 한다는 견주 레오넬씨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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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