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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과 다양성 확대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텔은 3년 전 제시한 글로벌 협력사 대상 연간 지출을 20억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8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이 공급업체와 체결한 계약금액은 총 22억달러다. 2015년 공급업체 다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보다 약 15배, 2019년 대비 두 배 많은 수준이라고 인텔은 덧붙였다.
인텔은 또 미국 내 흑인 소유 공급업체에 2억5000만달러, 세계 소수계 소유 공급업체에 연간 8억달러를 지출했다면서 다양성 이정표를 조기 달성했다.
인텔은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93%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텔 측은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넘어 공급망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반도체 생태계 발전은 소외계층에 공평한 기회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