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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이상민 전자공학과 교수의 예비창업팀 ‘클린업’이 최근 ‘2023 예비창업패키지(일반분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클린업이 개발하는 제품은 기기 스스로 신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살균, 탈취, 건조 등 기능을 통해 최적화한 신발 상태를 유지한다.
클린업은 자체 개발한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신발 건조 시 우려되는 손상을 예방하고, 사용자 스스로 제품의 각 기능을 선택해 보다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클린업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제작비, 창업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제품 출시를 위해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를 본격화한다.
클린업은 지난해부터 각종 창업경진대회는 물론 정부, 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제품·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전자공학과 융합되는 건강, 환경, 바이오산업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자공학 분야를 활용해 실생활과 관련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