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데뷔 첫 호주 단독공연과 함께,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정을 순조로이 이어가고 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가 최근 시드니·멜버른 등에서 호주에서 월드투어 ‘READY TO BE’ 단독공연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정 중 하나이자, 데뷔 8년만의 첫 호주 단독공연으로 추가회차를 마련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연 간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의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와 ‘The Feels’(더 필즈) 등의 글로벌 히트곡을 시작으로 ‘CHEER UP’(치어 업)부터 ‘Talk that Talk’(톡댓톡) 등 대표곡과 9인9색 솔로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트와이스의 무대소통 노력에 떼창과 좌석 퍼포먼스로 호응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여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며 머지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애정과 환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