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여성 CEO 경험 전수로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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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여성 CEO의 경험과 노하우를 미래 세대에게 전수해 창업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비전선포식’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경험·노하우를 미래 세대인 여학생에 전수해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을 돕는 사업이 실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를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성암국제무역고, 안양문화고, 천안여상 등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6개 학교와 여성경제인협회의 여성경제인 육성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성 CEO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글로벌 비즈니스탐방 등을 실시해 여학생이 성공적인 창·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한무경, 양향자 의원 등이 참석해 미래 여성경제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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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여성 CEO의 경험과 노하우를 미래 세대에게 전수해 창업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비전선포식’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 여성경제인,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 지속 성장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미래 세대인 여학생이 우리 경제를 이끌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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