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두레이는 협업 솔루션 ‘NHN두레이’가 공공기관 업무망에 공급할 수 있는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NHN두레이는 임직원 1000여명 규모 공공기관 업무망에 두레이를 제공하는 건을 놓고 국정원에 보안성 검토를 요청, 높은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업무망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협업 솔루션을 공급하는 첫 업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 공공기관은 외부망과 업무망(내부망)을 이중 구축해 운영한다. 외부망은 외부 협업솔루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업무망은 보안상 이유로 구축형 솔루션 등 전통 툴을 활용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기준이 까다로운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두레이의 우수한 보안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면서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NHN두레이는 업무망에 두레이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회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 등급에 이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에서 최고 수준을 취득할 만큼 우수한 보안 기술력도 갖췄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