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총 419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2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방향에 맞춰 ‘고도화’ 과제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포스코 생산현장 경영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통한 포스코 혁신방법론 전수와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현장방문과 지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의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대.중기 상생의 모범사례로,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의 발판으로서 기여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