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앱테크 ‘시드’ 가입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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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증권업계 최초로 선보인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가 출시 1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드는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배너 클릭·구독 등 특정 미션을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시드가 미성년자·대학생 등 시드머니(투자금)가 부족한 고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드 참여 상위 10% 고객은 출시 1주만에 12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드는 클릭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포인트(클릭형), 미션 달성하고 포인트 쌓기(액션형) 등 다양한 유형의 미션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획득한 포인트(NH포인트)는 국내주식 소수점(100원 단위), 해외주식 소수점(1000원 단위), 펀드 등에 투자하거나 현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장정임 NH투자증권 나무기획부장은 “적은 금액이라도 ‘시드’가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드’를 포함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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