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청년창업 거주지원시설(창업하여家)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업하여가(家)’는 업무와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주거 안정 및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을 위해 9일부터 30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창업 3년 이내 또는 예비창업자 대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창업하여家는 광주시 북구 용봉동 소재 공급주택이며, 현재 2호(호당 55.17㎡)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공용시설 무료 이용 혜택 및 광주테크노파크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확인 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 서류에 대해서는 사전검토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7월 이후 입주할 수 있으며 광주테크노파크 및 아이플렉스(I-PLEX)광주 내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김영집 원장은 “청년창업자 거주 지원을 통해 보다 마음 편히 기업을 운영하여 빠른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