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판교 창업존에서 '2023 수도권 로컬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로컬크리에이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자원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삼았다.
수도권 로컬크리에이터 발대식은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참여한 로컬크리에이터는 NET,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셰프류재은, 지역다운레이블 등 22개 팀으로, 창의적인 아이템과 활동을 소개하는 순서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되며, 경기창경센터는 전체 6개 권역(수도권, 제주도, 강원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중 수도권역을 맡았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활약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을 응원한다”며 “이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