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는 지난달 26일 소셜벤처 기업인 에코랩스와 폐플라스틱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MCS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196개 지점의 4000명 인력을 활용해 에코랩스가 제공하는 투명페트병 스마트 무인 수거기기 확장과 더불어 유지·보수·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양사는 지자체 환경사업 관련 업무 및 탄소 저감을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업무 교류도 추진한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폐플라스틱은 대기오염과 해양오염 등 환경문제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에코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