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가 환웅, 시온 두 멤버의 컷을 끝으로 성숙감 가득한 'ERASE ME'(이레이즈 미)의 분위기를 집중예고했다.
1일 RBW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원어스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의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 콘셉트컷 중 환웅, 시온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컷에는 절제된 카리스마의 환웅, 올곧은 시크눈빛의 시온 등이 각각 묘사돼있다.
이는 수트핏과 함께 세련미를 강조했던 앞선 티저나 멤버별 콘셉트컷과 함께, 경쾌한 소년매력은 잠시 지우고 '아련섹시' 감각을 강조할 원어스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원어스 미니 9집 'PYGMALION'은 원어스 스스로가 이루고 싶은 모습을 되새긴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를 포함해 'Intro : LETHE', '잇다 있다 잊었다 (Unforgettable)', 'ECHO', '반짝임 그 찰나의 널 (Halley's Comet)' 등 총 5곡으로 구성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8일 미니 9집 'PYGMALION'을 발표, 전작 'MALUS'(말루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행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