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4주간 '대한민국 동행축제' 개최...국내 최대 소비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5월 1일부터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250여개 유통채널이 참여해 1만9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G마켓, 인터파크, 아이디어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46개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 유아용품, 패션잡화, 뷰티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위메프와 티몬, 11번가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91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쿠팡이츠, KT, LG유플러스 등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도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도 지역축제·행사를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5월 첫 주에는 12개 지역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진주 논개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이 개최된다.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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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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