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뉴라이프그룹(회장 안봉락)과 손잡고 최신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미용 및 건강 제품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인수일 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은 최근 뉴라이프그룹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미용 및 건강제품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DGIST와 뉴라이프그룹은 사업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나노기술을 개발하고,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미용 소재와 건강제품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인수일 교수는 “나노기술이 실생활에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양산 설비를 갖춘 기업과의 협업이 기술 상용화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기술이 활용돼 국민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