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미디어 아트로 즐기세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형 체험콘텐츠 전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체험형 관광 융복합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실감형 체험콘텐츠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설치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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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습지센터 미디어아트체험관에 구축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현장.

'생명의 땅, 순천만에 살다. 놀다'라는 주제로 총 5개 테마로 구성된 콘텐츠는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적인 상징물과 자연물을 활용한 △디지털 정원 △디지털 순천만 △움직이는 순천만 사진갤러리 △디지털 수중정원 △디지털 자연현상 등이다. 관람객과의 상호 반응형 콘텐츠로 이뤄졌으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미디어아트체험관에 구축했다.

홍보관에는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의 실사 홍보영상과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함께 전시해 관광객에게 국가정원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흥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뿐만 아니라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실감체험콘텐츠를 통해 눈으로만 즐기는 단순한 경험에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