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자회사 영차컴퍼니는 자사 지식재산권(IP) 브랜드 노빅딜이 현대백화점 '디즈니 100주년' 팝업 매장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차컴퍼니 노빅딜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이 디즈니와 라이선싱을 통해 만든 첫 브랜드다. 디즈니와 유니버셜스튜디오 주요 IP 콘텐츠에 레트로와 빈티지 콘셉트 디자인을 입혀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디즈니 100주년 팝업은 '한국 공식 디즈니 스토어'를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팝업 스토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3일 월트디즈니 리테일 브랜드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협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팝업 매장은 264㎡(80평) 규모로 피규어·인형·의류 등 디즈니 주요 라이선스 상품 70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영재 영차컴퍼니 대표는 “디즈니 100주년 팝업스토어에 디즈니 IP를 감도 있게 풀어낸 노빅딜이 입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방식으로 IP를 풀어낸 상품과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