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제14회 장애사원의 날' 행사 개최

캐논코리아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안산사업소에서 '장애사원의 날' 1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2009년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 협약을 체결해 16명의 장애인 사원을 채용했다. 2013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엔젤위드'를 설립해 고용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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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는 20일 경기도 안산사업소에서 제 14회 장애사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여년 만에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외부기관 손님과 장애사원 가족을 포함해 11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현장 투어로 장애사원 부모님에게 자녀들의 근무, 생활 공간을 소개했다. 회사 비전과 복지 현황 소개, 우수사원 표창과 만찬, 다양한 게임 등도 진행했다.

캐논코리아는 2022년말 기준 58명의 장애인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우수 기업 선정된 바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장애사원이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하고,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