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 되는 가수' 명곡 소환 예고

Photo Image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힛트쏭'이 특별한 명곡을 소환한다.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연기 만렙! 내가 부르고 내가 연기한 뮤직비디오 힛트쏭'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감성을 책임진다.

이날 '힛트쏭'은 H.O.T.의 '빛'을 소환한다. 이 노래는 약 1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강타를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곡이라고. 옴니버스 형식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5명이 출연해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특히 '빛' 뮤직비디오는 당시 대부분의 뮤직비디오가 새드 엔딩인 것과 달리 특별한 이유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물들인다. 김장훈은 뮤직비디오에서 고(故) 장진영과 연인 관계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 당시 무명 배우였던 차승원이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이뿐만 아니라 MC 김희철이 훈련소 입소 1일 전 김장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연까지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힛트쏭'에 임창정의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MC 김민아는 뮤직비디오 속 임창정을 보고 "건달 연기 최고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지만, 김희철과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고. 이에 김희철은 김민아에게 "나 앞으로 너랑 방송 안 해"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하지만 김민아도 "오빠가 나가요"라며 한 치 앞도 물러서지 않는다고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이 밖에도 '힛트쏭'은 김민종, 포지션, 터보, 차태현, 신화 등의 명곡과 뮤직비디오에 얽힌 스토리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