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7일 '제3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ESG 보고 및 인증 현황'을 주제로 2개 세션이 열린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된다.
'국내 ESG 보고 및 인증 현황'세션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 팀장이 국내 ESG보고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현황을 점검한다. '국제 ESG 인증업무 현황 -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보고서를 중심으로'세션은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업무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이슈를 짚어본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에서 지속가능성 인증 및 윤리기준 제정에 나선 만큼 머지않은 장래에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보고 및 인증 생태계가 갖춰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ESG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