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6월 9일까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일본 채용면접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면접회는 △일본취업 특강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 △현지 기업 채용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특강은 일본 취업전략, 지원자 역량 분석, 이력서 작성, SPI(종합인성검사) 및 면접 준비 등을 중심으로 다룬다.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면접회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 20여 개사 인사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지 기업 채용 규모는 정보기술(IT), 종합직(사무직), 호텔 서비스 직종 총 130명이다. 면접 서류접수 기간은 5월 7일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부터 6월 9일까지 현장 면접 또는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면접회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청년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국가에서 일자리 발굴을 확대하고, 귀국 후 국내 일자리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면접회 정보를 비롯한 해외취업 우수사례 및 해외 채용공고 등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