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구성하는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주요 인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도 사절단에 함께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등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인 등도 사절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