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 Witness VMS와 플러그인 형태로 통합한 안전고리 미 체결 감지 현장 적용 성공
비젼인(대표이사 김학일)은 지난 12일, 3개월 동안 개발 및 현장 적용한 고소작업 시 안전고리 미 체결 여부를 영상분석을 통해 90% 이상의 정탐율을 보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업현장에서는 고소작업 시 안전고리 미 체결로 인한 사망/상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각 사업장에서는 안전대책을 마련하지만, 센서 등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은 현장 상황이나 관리 작업이 많아지는 문제로 기업들이 도입을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비젼인이 금번에 개발한 것은 순수하게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안전고리 미 체결을 감지하면 바로 스피커를 통해 안내 방송을 함으로써 고소 작업자들에게 안전고리 미 체결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금번 개발 및 테스트 기간동안 현장의 많은 데이터를 재학습하고 반복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90% 이상의 안정적인 이벤트 감지 성공률에 도달하여, 향후 본격적인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과 기술력 확보를 이루었다.
본 개발은 비젼인 지능형 솔루션(ViVA)의 운영과 활용 노하우와, 그 동안 비젼인이 NX Witness VMS를 현장에 공급하며 얻은 다양한 기술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플러그인(Plug-In)화 하여 통합한 것이다.
이로써 현장에서는 VMS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따로 설치 하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의 편리성과 일관된 UI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젼인 솔루션사업본부장 박경서 상무는 "개발 및 학습, 성능평가과정이 높은 난이도와 학습의 어려움으로 인해 힘들었다"며 "고객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의 결과"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