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싱글렉스' '퀴노아' '커머스360' 등 세 가지 주요 정보기술(IT)플랫폼을 소개한다.
싱글렉스(SINGLEX)는 싱글(SINGLE)과 컴플렉스(COMPLEX) 합성어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다. 복잡한 비즈니스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통합 SaaS 플랫폼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SaaS 전환을 지원한다.
LG CNS는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신기술을 탑재해 30여개 분야별 최고 수준 SaaS 서비스를 갖춰 싱글렉스 하나로 제공한다.
싱글렉스는 전문 업무혁신(PI) 컨설팅을 바탕으로 기업 시스템 진단·제안을 통해 지금까지 시스템 구축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신기술, 고객사 우수 사례, 고객 아이디어 기반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시스템 구축·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싱글렉스 서비스의 차별화된 가치와 상세 기능, 전문가 상담까지 제공한다.
퀴노아(Quinoa)는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조사를 작성해 업로드하고 다른 설문에 답변하고 설문과 결과에 감정 반응과 댓글을 남기면서 다른 이용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으려 하는 기업 담당자부터 일상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 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퀴노아는 쉽고 직관적인 설문 작성 기능뿐만 아니라 '그룹패널'이라는 퀴노아 고유 기능을 가졌다. 특정 영역이나 특정 조건을 가진 사람들, 특정 제품 고관여자 등을 모아 놓은 패널로 어떠한 조건에 해당되는 사람만 대상으로 설문을 하고 싶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자 타기팅이 가능하다. 이미 종료된 설문에 대해 답변자 전체 또는 특정 문항에 답변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후속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커머스360은 전자상거래 솔루션이다. LG CNS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대형 유통사나 브랜드가 고객을 직접 만나는 소비자직거래(D2C)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 여정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커머스360은 고객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고객사 목표 달성, 매출 증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전자 프라엘의 실제 사례를 LG전자와 컬래버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도록 했다. 부스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미팅 등 추후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