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 NIA 'AI 허브 운영 유지 보수 사업' 수주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진행한 'AI 허브 운영 유지 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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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허브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를 검색 및 제공해 주고 AI 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I 데이터, AI SW API, 컴퓨팅 자원 등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활용하고 참여하는 AI 통합 플랫폼이다.

피씨엔은 지난 2021년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운영 사업을 연이어 수행했다. 피씨엔은 오는 2024년 말까지 2년 차 운영을 연속 진행하게 된다. 구축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안정적 운영·관리를 통해 초보 개발자부터 노련한 연구원에 이르기까지 AI 작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기준 383종에 대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확보해 추가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최범진 피씨엔 그룹장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량이 증가하고 다운로드와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AI 허브의 안정적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지원 강화로 보다 쉽게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