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3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내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성공 창업 지원을 위한 '전남 블루이코노미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남 블루이코노미 창업지원사업은 최종 선정자 20명에게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예비창업자가 성공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지역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개인, 법인)이 없는 자로 폐업한 경험이 있는 자는 폐업 후 3년을 초과하고 폐업한 기업에서 영위한 업종과 이종업종으로 창업할 예정인 자이다.
신청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환경·에너지),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분야다. 일반유흥주점업, 단란주점, 무도장, 도박장 등 사회 통념상 유해 업종은 제외된다.
정영준 센터장은 “신적인 아이디어와 제조기술 및 노하우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전남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