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신성-에녹, 충격의 반전 여권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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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에녹이 말레이시아 출발을 앞두고, 충격의 반전 여권 사진을 공개해 배꼽을 잡게 했다.

오는 4일 첫 방송 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경연 내내 받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를 취지로 트롯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다.

이와 관련 TOP7이 각자의 과거 모습을 고스란히 증명하는 여권 사진을 공유하며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먼저 신성은 손태진의 여권 사진을 보자마자 “누구야!”라고 외치더니 ”너 이러면 못 들어가“라며 출국 금지를 우려해 손태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우르르 몰려오더니 손태진을 향해 ”완전 다른 사람이다“라며 입을 틀어막아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에녹은 지금의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바가지 헤어를 한 반전 순박미를 드러냈고, 신성은 트롯 가수가 아닌 신입 아나운서같은 면접 프리패스상 얼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첫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민수현-박민수-공훈은 여권을 만들기 위해 사이좋게 사진을 촬영하러 갔고, 2대 8 가르마 헤어에 긴장감이 한껏 느껴지는 어색한 표정으로 여권 사진을 찍어 배꼽을 잡게 했다. TOP7의 흑역사 시절이 생생하게 담긴 여권 사진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TOP7 멤버들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큰 고민인 ‘짐싸기 꿀팁’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태진은 멤버들 중 해외여행 경험 단연 원톱인 인물답게, ‘옷은 세트로 준비하기’, ‘옷 커버 이용해 한 번에 싸기’, ‘나라에 맞는 멀티탭 챙기기’ 등 여행 관련 살아있는 현실 꿀팁을 무더기로 전했다.

반면 에녹은 섬세한 외모, 보이스의 소유자인 것과 달리 옷을 제대로 개지도 않고 캐리어 속에 턱턱 집어넣는 상남자 표 박력으로 폭소를 이끌었다. 또한 신성은 TOP7 공식 패셔니스타답게, 선글래스 및 옷을 한가득 챙긴데 이어 옷가지를 다릴 스팀다리미까지 챙기는 철두철미함으로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TOP7 멤버들은 출국 전 회의 시간에 참여, 제작진으로부터 자신들을 초청한 분이 있다는 말을 듣자, 돈 많은 회장님부터 말레이시아 왕족까지 각양각색 관련 인물을 떠올려 폭소를 이끌었다. 과연 TOP7을 말레이시아까지 초청한 반전 인물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장장 6시간 20분을 날아 말레이시아 도착한 TOP7 멤버들은 걱정과 달리 현지 팬들과 교민들이 자신들을 반기려 인산인해를 이룬 것을 보고 ”너무 감동이다“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로 뻗어 나간 ‘불트맨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첫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여행을 준비하는 내내 드러난 TOP7의 반전 허당미가 쉴 새 없이 웃음을 터지게 할 것”이라며 “TOP7이 넘치는 매력과 에너지로 3박 4일을 꽉꽉 채운 말레이시아 활약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은 오는 4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