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예약은 에픽세븐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공식계정을 비롯 오포(OPPO), 비보, 화웨이, 샤오미, 텐센트 마켓, 구유, 4399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에픽세븐 중국 서비스를 맡은 즈룽게임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현지 이용자는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누적 예약자 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에픽세븐은 내달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글로벌 히트작 '에픽세븐'의 중국 시장 안착이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다년간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게임 완성도에는 자신이 있는 만큼 역량 있는 파트너사 즈룽게임과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