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2022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는 매년 각 국가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기술력, 사업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은 진화된 딥러닝 기반 솔루션을 경량화된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높은 수준의 사물인식 성능을 입증했다.
2022년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레벨1~레벨4 수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규모는 7454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59%의 차량에 레벨2 이상 ADAS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라드비젼이 제공하는 자율주행용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기반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은 전세계 13개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업체와 50개 이상의 자동차 모델에 적용돼 세계 약 55만대 차량에 탑재됐다.
김준환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