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U)'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재춘 경영기획 부사장을 비롯한 유닛으로 선발된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조직 체계와 미래 운영방안을 선언했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올해 임직원 평가 등을 통해 최종 8개 팀(총 22명)이 선발됐다. 해당 유닛은 5개월간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 시장성·사업성 분석을 하고 사업 설계 및 테스트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TF·애자일을 구성해 사업성 검토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노베이션 유닛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분야의 개척, 서비스 개발 등 성과물을 지속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