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과 야오키 프로젝트의 특별한 감성 시너지가 베일을 벗었다.
야오키 프로젝트 측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황치열과 함께한 'Yaoki Project Part.3'의 '그런 사랑은 없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첫 티저 영상에서 짧은 한 소절만으로도 리스너들의 설렘을 안겼던 황치열. 그는 두 번째 티저에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는 물론, 한층 농익은 감성을 선사했다. 이에 따라 '그런 사랑은 없어'의 정식 발매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는 '그런 사랑은 없어'는 '한류 발라더' 황치열의 호소력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발라드 넘버다. 특히 후렴의 '3단 고음 도약'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감정을 고조시키는 황치열의 클라이맥스가 인상적이란 귀띔이다.
또한 누구나 겪어봤을 갑작스런 이별에 대한 아픔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낸 점도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 앞에 무너지는 심정을 표현하며 야오키(YAOKI)는 인간이 이별을 통해 느끼는 상실감과 후회, 미련의 감정을 교감하게 된다.
'야오키 프로젝트'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팝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발매한다.
야오키는 지난 2022년 12월 위클리(Weeekly)와 함께한 첫 프로젝트 'Happy Christmas(해피 크리스마스)'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엔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과 두 번째 프로젝트 '덤덤하게 또, 안녕'으로 특별한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야오키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 황치열은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의 보컬리스트다. '매일 듣는 노래', '안녕이란', '왜 이제와서야'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야오키와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황치열이 함께하는 야오키 프로젝트의 '그런 사랑은 없어'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