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혁신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2023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예비창업자)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1000만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창업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은 인천창경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고, 창업 공간에 입주할 자격이 주어진다. 나아가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등 인천창경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3년 3월2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인천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시인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통해 7팀(창업자)을 선정해 지원하며,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한섭 센터장은 “2023년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