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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이 피어나(팬덤명, FEARNOT)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줄 동료'로서의 끈끈한 우애를 확인했다.

20일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이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팬미팅 ‘FEARNADA 2023 S/S’(피어나다)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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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팬미팅 ‘FEARNADA 2023 S/S’는 지난해 5월 데뷔 후 10개월만에 마련되는 르세라핌의 첫 공식 팬대면 행사로,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전회차 전석 초고속매진 기록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팬미팅 간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수록곡 ‘No Celestial’과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을 앞세운 오프닝과 함께, 특유의 티키타카 입담은 물론 팬들과의 교감을 능숙하게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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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특히 팬들을 설득하기 위한 재치입담이 폭발한 자체 콘텐츠 ‘소소한 토론’ 확장판부터 순백 의상과 공중그네 세트로 새로운 분위기를 표출한 데뷔앨범 수록곡 ‘Sour Grapes’ 무대 등의 대비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한 미니 2집 수록곡 ‘Impurities’, 미니 1집 수록곡 ‘The Great Mermaid’, 데뷔곡 ‘FEARLESS’ 등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이은 수록곡 ‘Blue Flame’, 미니 2집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을 통한 팬교감 스테이지는 피어나(팬덤명, FEARNOT)와 르세라핌 간 더욱 돈독해질 우애관계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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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여기에 첫 정규앨범으로 발표될 신곡 ‘No-Return (Into the unkown)’의 무대공개는 올해 본격화될 르세라핌의 당당한 발걸음을 짐작케 했다.

르세라핌은 “감정이 벅차오른다. 어떤 모습이건 사랑해 주시는 피어나 분들을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단 한 번도 이 사랑이 당연하다고 느낀 적 없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적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저희의 모든 처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정규1집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