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가 최근 '제13회 스타트업 815 IR-SEE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SEED'는 경기창경센터가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업계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하는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13회차를 운영하는 동안 41개 기업이 참여했고, 참가기업 65% 이상 후속 미팅이 이뤄져 향후 투자 유치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기술 기업 대상으로 개최됐다.
△하이퍼놀로지(소수영상 데이터 기반 AI 고속 학습 솔루션) △프리스쿠너(음성데이터 비식별처리 기술 및 개인정보보호 인공지능 학습 솔루션) △싸이프(반도체 디바이스 모델링 통합 플랫폼) △브이앤엘(직교류형 친환경 냉각탑) △조이스(그룹용 인공지능 챗봇을 탑재한 실시간 음성채팅 서비스) 등 5개 사가 참여해 기업 기술과 해당 비즈니스모델(BM) 경쟁력을 증명했다.
참여 투자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 블루오션투자협회, 노스마운틴 엔젤클럽, 바로운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모델(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 허브로서 역할을 이어 나가기 위해 우수 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적극 매칭해 기업의 신속한 성장 및 투자자의 효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