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베트남 다낭과 우호교류 20년을 맞아 16일 베트남 대기업인 쭝남그룹(회장 응우옌 떰 틴)과 재생에너지, 혁신기술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시와 쭝남그룹은 향후 재생에너지와 혁신기술 관련 분야 협력, 혁신기술 단지 정책교류, 초청 연수 프로그램 협력사업 등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쭝남그룹은 동남아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와 쭝남그룹 관계자들이 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