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남궁재학)가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 출품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 소재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중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국·내외 공신력 있는 16개 디자인공모전 출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출품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 심사 가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양균의 원장은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경쟁력을 더하고 공모전 출품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인식 재고를 통해 건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