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레전드 복수 액션 '존 윅 4', 메인 포스터·공식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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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4' 메인 포스터. 사진=(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인기 액션 영화 '존 윅 4'가 메인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존 윅'은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4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영화에서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최근 영국 런던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존 윅 4'는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 내 턱이 적어도 여섯 번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스크린을 부숴버릴 영화" 등 극찬을 받아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석양이 지는 에펠탑 앞에 홀로 서 있는 ‘존 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 쥐어진 총은 다시 한번 시그니처 액션의 시작을 알리며 4년 만에 돌아온 '존 윅 4'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한다. 그가 서 있는 트로카데로 광장은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과 조우하는 장소로 앞으로의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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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4' 공식 예고편 스틸. 사진=(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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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4' 공식 예고편 스틸. 사진=(주)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메인 예고편도 공개됐다. 새로운 방탄 슈트와 총을 준비하는 '존 윅'과 '킹'의 모습, 그리고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윈스턴'의 "이제 시작이군"이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공식 예고편은 이후 거침없는 액션으로 몰아치며 예비 관객들을 열광하게 한다.

특히 클럽, 호텔, 개선문 등을 비롯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액션들은 저마다 스타일 또한 달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도로 한 가운데서 목숨을 걸고 벌어지는 총격과 격투, 카 드라이빙 액션이 함께 하는 개선문 액션씬이 압권이다. 여기에 개선문 액션씬은 체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키아누 리브스를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트레이닝을 했다고 말할 정도로 공들인 장면이다.

압도적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을 공개한 뒤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존 윅 4'는 올 4월 관객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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