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의 '와일드 힙 Rover' 변신이 오늘부터 펼쳐진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가 금일 오후 6시 솔로 미니3집 ‘Rover’를 발표, 컴백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 앨범 'Rover'는 2021년 11월 미니 2집 ‘Peaches’(피치스) 이후 1년 4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불가리아 아티스트 DARA(다라)의 ‘Mr. Rover’(미스터 로버)를 카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Rover’를 핵심으로 앨범명과 같은 '방랑자'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카이의 다채로운 변신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 SNS에 의존하는 일상에 질문을 던지는 ‘Black Mirror’(블랙 미러), 상대에게 우연히 빠지는 모습을 표현한 ‘Slidin'’(슬라이딩), 자유롭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의 ‘Bomba’(봄바), 사랑을 확인 받고 싶은 마음을 담은 ‘Say You Love Me’(세이 유 러브 미), 환희와 고통이 공존하는 사랑을 이야기한 ‘Sinner’(시너) 등 자유로운 삶을 향한 카이만의 새로운 해석들 또한 조명된다.
카이는 음원공개 1시간 전인 금일 오후 5시 유튜브 및 틱톡 엑소 채널을 통해 생방송 ‘KAI ‘Rover’ Countdown Live’(카이 ‘로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컴백행보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카이의 솔로 미니3집 ‘Rover’는 금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 공개와 함께,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