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유재 석좌교수, ‘고객의 탄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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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경영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 석학이 기업 경영자와 관리자, 전 직원을 위한 고객 안내서를 출간했다.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평생 고객을 연구하며 실무 적용 방법을 고민해 온 이유재 서울대 석좌교수의 ‘고객의 탄생’을 출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목처럼 고객의 탄생과 진화과정,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방법론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가치의 차원, 불량 및 서비스 실패 대응 전략, 접점에 있는 직원과 관리자, CEO의 역할, 직원 교육·훈련 체계, 중요한 가격정책까지 다룬다.

저자는 고객, 가치, 인재, 그리고 가격이라는 네 챕터를 통해 고객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거나 고객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현장에 적용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기업을 위해 문제의 원인부터 대책, 방법론까지 자세한 해답을 일러준다.

서울대학교 이유재 석좌교수는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가 커질수록 고객과 기업이 함께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이 가치를 인식하는 방식을 파악하고 그 가치를 높여라, 고객과 기업 모두 웃을 수 있게”라고 고객가치의 핵심을 짚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고객의 입장에 직접 서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 낸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의 마음을 알고 싶은 경영인들에게 나아갈 길을 일러준다.

한편, 이유재 석좌교수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교수로 정년보장을 받았다. 경영학자 최초로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고, 아태지역 TOP10 학자, 학술진흥재단 우수학자,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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