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재단법인 상아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상아장학재단은 조이시티가 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게임·IT 산업을 끌어나갈 우수 인재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됐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를 포함해 신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 100여명이 재단 기본 재산 출연에 참여했다.
신라문화장학재단은 박준형 신라교역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사회 환원을 통해 국가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돼 지난 45년간 학생 4850명에게 330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했다.
상아장학재단 장학생은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게임·IT 분야 진로 희망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각 학교 장학팀 또는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이시티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상아장학재단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사 대표 타이틀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에서 조이풀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