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높은 설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용해 도입비,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팀플레이스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민생간담회'에서 “연말연초되니까 전기료에 가스요금까지 올라서 많은 분들이 그 다음은 또 무엇일까 걱정하는 것 같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소비위축, 노동 등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 이달 중 발표할 '제2차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303/1628295_20230307142400_306_0001.jpg)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