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맞이 코스메틱 페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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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프라다 향수 팝업 매장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화장품 수요 잡기에 나선다. 다양한 메이크업쇼와 화장품 마일리지 적립 리워드 행사까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 80여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비오템은 오비타미네 증정품 세트를 신세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에스티로더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공간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대형 팝업 매장을 연다. 방문 고객에게는 맞춤형 피부 컨설팅 서비스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메이크업쇼도 만나볼 수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신세계, 하남점 샤넬 뷰티 매장에서는 '루쥬 코코 립 밤 메이크업쇼를 진행한다. 16일부터 센텀시티점에서는 메이크업포에버 NEW HD SKIN 파우더 파운데이션 론칭 기념 메이크업쇼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다음달16일까지'프라다패러독스'향수 팝업 스토어를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코스메틱 행사를 여는 것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서다. 지난달 백화점 화장품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7% 신장했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세계 코스메틱 페어는 단독 상품은 물론 메이크업쇼까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