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가 3월 8∼9일 글로벌 연례 행사인 '퓨쳐닷인더스트리 2023'을 온라인 개최한다.
알테어는 이 행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신기술 혁신 사례와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기술 융합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행사 2일간 총 40여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AI 활용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AI 기술 사례와 미래 기술을 전망하는 발표로 구성됐다.
주요 발표로는 김두동 LG전자 책임연구원의 '구조적 신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비크람 샴 NASA 글렌연구센터 미래학자의 '융합을 넘어선 미래: 새로운 삶의 시대와 BIOCENE 탐색', 마사 베넷 포레스트 수석 애널리스트의 '미래를 위한 데이터 분석', 호드 립슨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의 '엔지니어링과 AI의 동향'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구글, 인텔, AMD, 엔비디아 등 정보기술(IT)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발표자가 주요 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세계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총 3개의 시간대로 운영된다. 한국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모든 발표는 한국어 동시 통역이 지원된다.
짐 스카파 알테어 최고경영자는 “알테어는 미래 기술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기술 한계를 허무는데 노력한다”면서 “시뮬레이션과 AI, HPC의 융합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퓨쳐닷인더스트리 2023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한국알테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