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욱 국표원장, 기업 인증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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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표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2일 경북 상주시 소재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디에스이를 방문해 공정, 설비 등을 시찰했다. 현장방문은 기업이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청취, 인증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 원장은 “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며 “국내 인증제도 개선과 해외 인증지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디에스이는 LED 등기구, 식물 생장 LED, 축산·해양조명 등을 생산한다. LED 조명제품은 KS인증, KC전자파인증 등을 받아야 하는 품목이다. 타 품목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

국표원은 이 같은 다수인증 애로 품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인증 컨설팅 등을 무료 제공하는 '한 제품 다수인증 원스톱처리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17개 다수 인증 지원센터 창구에서 LED 제품을 포함한 창세트, 가구 등 22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원 품목을 25개로 확대하는 한편 상반기 다수인증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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