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민 원팀이 BC카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특강'을 개최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KT와 22개 기관·기업이 뜻을 모아 출범한 민간협의체다.
참여기관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 지원 등 세 분과로 나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체계를 가동 중이다. 교육 분과에서는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강은 성인·학부모가 먼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원팀의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BC카드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특강에는 교육분과장인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미래교육연구소장)가 강연했다.
정 교수는 디지털 시민 중요성과 교육의 시급성, 앞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지도·학습 방법도 소개했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기업특강을 통해 올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찾아가 올바르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과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