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대 의료 인공지능(AI)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최근 수원 메리어트 코트야드에서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사업 성과 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 참여교수, 관계자 및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단 교육과정 개발 추진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이상욱 한양대 교수(철학과·인공지능학과)가 '의료인공지능과 윤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참여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의료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 의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주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마이크로과정과 대학원 전공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