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협업툴 '두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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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솔루션 '두레이'를 공급했다.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KTL 전국 본원 및 분소에서 근무하는 약 1100여명의 임직원이 두레이를 쓰게 됐다.

국내 공공기관은 2025년까지 국내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행정안전부의 추진 계획에 따라 내·외부망 시스템을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외부망 이메일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솔루션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

선정 평가에는 CSAP 획득 등 보안 기준을 갖추고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6개의 IaaS 및 SaaS 업체가 참가했다. SaaS(서비스)협업솔루션 부문에서는 'NHN두레이'가 선정됐다. 'NHN클라우드'는 IaaS(인프라)부문 제공 업체로 결정됐다.

두레이는 메일, 프로젝트, 화상회의, 위키 등의 협업 기능이 유연하게 연계된 '올인원' 협업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합리적인 비용도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국내 기술 검증이라는 중책을 맡은 KTL에 두레이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두레이는 이번 KTL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믿고 쓸 수 있는 대표 협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연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