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 내 인공지능(AI) 튜터인 '아이뚜루'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이뚜루는 홈런 학습기 로그인 시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캐릭터다. AI 기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학습자의 튜터 또는 친구가 돼 자기주도학습을 안내하고 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아이뚜루에 캐릭터 몰입감과 친밀감, 감성적 부분을 강화하고자 대화,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화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말장난이나 개그 등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유머 대화'를 새롭게 탑재했다. 감정이나 고민 등 감성적인 부분도 함께 나누고 위로와 격려도 받을 수 있는 '감성 대화', 내재적 학습 동기 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진로 대화'도 추가됐다.
캐릭터 디자인은 기존 2D에서 3D로 변경했다. 보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 모습으로 아이뚜루를 접하는 학습자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프리미엄 회원을 위한 서비스로, 아이뚜루 시선 추적 기능도 개선했다. 이 기능은 학습 영상 시청 시, 일방향 영상 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력보호 모니터링을 통해 바른 자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학습기에서 '오늘의 학습' 종료 시, 집중도에 관한 피드백도 전달해 학습 태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홈런 학습기로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함께 하는 캐릭터인만큼 아이가 학습에 보다 몰입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아이 학습을 관리하면서 맞춤형 학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